12월 초, 당근 __ 팀의 상시 모집 공고에 지원하여 2차 직무 면접까지 경험해볼 수 있었습니다. 아쉽게도 직무 면접에서 탈락하여 당근과 함께하지 못했지만, 면접을 준비하는 과정 그리고 면접관분들과 실제 이야기 하는 과정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. 이번 글에서는 서류, 면접 과정 등을 회고하면서 느낀 것들을 공유해보고자 합니다.
2024.10 급작스러운(?) 퇴사 후, 약 3주 동안 집중적으로 Resume를 작성했습니다. 먼저 작성을 해보고, 함께 일했던 팀 리더분, 지인 분들의 피드백을 통해 여러 번 수정한 뒤 전체적인 틀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.
피드백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채용 공고의 분석을 기반으로, 채용 공고의 핵심 키워드에 맞춰 내 경험을 1:1로 매칭하는 것이었습니다. Resume를 확인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주요 관심사를 따로 분석할 필요 없이 키워드로 드러날 수 있도록 작성하는 것이 핵심 포인트였습니다.